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이 그대로 골프회원권시장에 흡수되고 있습니다. 미국 발 금융위기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대되고 이어 실물경제로 전이되어 결국 자산가치의 하락을 초래할 것 이라는 우울한 예상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하락의 정도로는 지나치게 느껴질 정도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일부 종목은 과매도 현상으로 보여지기도 하나,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형국에서 섣불리 매수가 나서지 못해 급매 호가가 그대로 시세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현 상황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외부적 요인에서 기인한 만큼 향후 흐름도 현재의 경제위기의 향방에 따라 좌지우지 될 것으로 보아야 할 것 입니다. 단지 차츰 매도를 포기하는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고,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나 현재의 위기상황의 전개형태에 따라 추가 하락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또한 낙폭과대 종목위주로 기술적 반등을 보일 수 있으나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역부족일 듯싶습니다. 현재로서는 투자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여유상품일 경우는 반등 시를 이용해 매각을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으며 실 이용자 이지만 매각을 고려 하셨던 분들께서는 이미 고점대비 50%에 가깝게 폭락을 보인 상태이니 투매보다는 좀더 침착하고 냉정하게 시장을 지켜보시고 판단하셔야 할 것 입니다. 현재 시장은 한마디로 시계제로 상태입니다. 안개 앞 너머에 빛이 있는지 비가 오는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놓고 새로운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 위기가 기회일지 아니면 위기는 피해야 할 소나기일지... 여러 회원님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골프회원권
::
